아이패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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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선명해진 아이폰4 KT, 7월 국내 출시자세 스펙안내
스티브 잡스는 이번에도 우리를 놀라게 했다. 아이폰4라고 이름 붙인 새 아이폰은된 그 디자인이 맞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가격과 출시 시점이다. 2년 약정 기준으로 16GB 모델이 199달러, 32GB 모델이 299달러에 불과하다. 한 달만 기다리면 국내에 출시된다. 스티브 잡스는 7일(현지시간)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 기즈모도에 유출된 사진과 똑같은 차세대 아이폰을 들고 나왔다. 그는 이 아이폰을 ‘아이폰 4G’가 아닌 ‘아이폰4′라고 부르며, 세상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두께가 9.3mm에 불과해 아이폰 3GS와 비교해 24% 얇아졌다. 두께가 얇아졌지만 배터리 시간은 늘어났다. 음성통화를 기준으로 아이폰 3GS에 비해 40%..
2010.06.08 -
美 대학, “아이패드 도입은 시기상조”
대학 새학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가에서 애플 아이패드가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태블릿PC가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다. 문제는 대학의 부족한 무선 네트워크 대역폭과 빈약한 전자 교재 콘텐츠였다. 지난달 말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세튼 힐 대학교가 올 가을 입학할 신입생들에게 아이패드를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지급될 아이패드가 과연 공짜인지는 의문이다. 대학의 무선 네트워크 확충과 운영을 위해 연간 800달러의 등록금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에 사용하는 교재가 아이북스에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기존 종이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