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출신 록밴드 그룹 푸 파이터스 Foo Fighters, 새 앨범 Medicine at Midnight 메디슨 엣 미드나이트

2021. 2. 8. 14:07연예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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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푸파이터스 FooFighters 프로필 사진,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전설의 락밴드 너바나 ‘Smells Like Teen Spirit’ 노래를 기억하시나요?

너바나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그롤이 프런트맨으로 나선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가 활동 25주년에 맞춰 열 번째 앨범 [Medicine at Midnight]을 발매한다고 합니다.

대중성을 물론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성으로 지금 이 시대 최고의 록 밴드라 칭송 받는 푸 파이터스, 그들의 철학과 메시지가 담긴 [Medicine at Midnight] 새앨범소식 같이 알아보실까요.

지금 이 시대 최고의 록 밴드라 칭송받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가 돌아온다.

2월 5일, 푸 파이터스는 데뷔 25년을 맞아 10번 째 정규 앨범 [Medicine at Midnight]을 발매한다.

매 앨범마다 대중성은 물론, 개성있고 실험적인 사운드에도 도전하며 록 팬들을 들뜨게 했던 푸 파이터스이기에, 이번 소식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전작 [Concrete And Gold]에서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그렉 커스틴(Greg Kurstin)이 다시 함께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렉 커스틴은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와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등과 협업한 거물 프로듀서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끈 아델(Adele)을 전 지구적인 슈퍼스타로 만든 1등 공신으로 알려져 있다.

일찍이 푸 파이터스의 보컬 데이브 그롤(Dave Grohl)은 그렉을 '소리의 천재'라고 칭했던 바 있다.

밑에는 몽환적인 느낌의 새 앨범 커버 사진입니다.

록밴드 푸파이터스 FooFighters 새 앨범 MEDICINE AT MIDNIGHT COVER Album 사진,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푸 파이터스는 'Smells Like Teen Spirit'을 비롯한 명곡으로 90년 대 록 음악의 상징이었던 밴드, 너바나(Nirvana)의 드러머 데이브 그롤이 결성한 록 밴드이다. 1995년 앨범 [Foo Fighters]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약 25년 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너바나의 정체성과 같았던 '그런지 록'의 명맥을 잇는 동시에 푸 파이터스만의 개성있고 수준 높은 음악성을 앞세우며 현 시대 최고의 록 밴드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와 한국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투어를 돌며 대중성을 확보했고, 세계적 권위를 가진 그래미(GRAMMY) 시상식에서 27회 노미네이트, 11회 수상을 기록하며 평단에게도 인정받았다.

평단은 푸 파이터스가 사랑받는 이유로 그들의 음악에 담긴 메시지와 명확한 방향성을 꼽는다.

지난 1월 14일 데이브 그롤의 52번 째 생일을 자축하며 공개한 수록곡 'Waiting on a war'는 데이브 그롤이 그의 딸 하퍼 그롤(Garper Grohl)을 위해 쓴 곡이다.

'아빠, 이제 전쟁이 일어나나요?'라는 딸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곡을 통해 데이브 그롤은 '어른들은 전 세계 아이들에게 멋진 미래를 이어주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또한, 팝 기반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 트랙 ‘Medicine at midnight’은 모두가 그저 행복하게 춤추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데이빗 보위(David Bowie)의 1983년 작 [Let’s Dance]를 레퍼런스 삼았다고 전한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총 9곡이 수록되어 록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악 시류가 바뀌는 와중에도 그 명성을 지켜오고 있는 푸 파이터스, 그들의 서사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임을 증명할 앨범 [Medicine at Midnight]는 2월 5일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락앤롤 머스트 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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