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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23 부동산 앱 ‘한방두방세방’, 허위매물 막는 ‘매칭시스템’ 도입


부동산 앱 ‘한방두방세방’, 허위매물 막는 ‘매칭시스템’ 도입

  
▲ 허위매물 막는 부동산 앱 '한방두방세방'
 
[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부동산 앱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대학생 L씨(21)는 “싸게 올라온 좋은 방이 있어서 힘들게 찾아갔더니 이미 팔린 방이라는 소리를 듣고 비싼 다른 방만 돌다가 시간만 버렸다”면서 “벌써 이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직장인 S씨(32) 역시 “중개소에서 내놓은 방은 거의 다 팔렸다는 방들뿐이고, 세입자가 내놓은 방들은 문제 있는 경우가 많아 허탕을 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면서 “이럴 거면 발품을 파는 것과 앱을 사용하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업체 측에서는 허위매물 신고를 하면 포상을 하는 등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신통치 않다. 출시된 어플의 대다수가 매물이 오가는 오픈 마켓과 같은 형태라 개별 매물을 일일이 관리할 수가 없기 때문. 시스템 특성상 이용자들의 자정 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앱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부동산 매칭 서비스를 표방한 한방두방세방이 바로 그것. 기존 부동산 앱이 단순히 지역을 기반으로 수많은 검색 매물을 노출시키는 방식이었다면, 한방두방세방은 이용자의 요구조건에 맞는 매물만을 찾아 해당 중개업소와 1:1로 연결해준다. 앱 자체가 또 하나의 중개인 노릇을 하는 셈.
 
검색 시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조건은 물건종류, 필요면적, 층수, 구입방식, 최대 가능금액으로 총 다섯 가지다. 이 조건이 수십 가지 경우의 수로 알고리즘화되어 그에 맞는 결과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미끼로 쓰는 허위매물의 필요성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보다 많은 방이 아니라 보다 살만한 방, 즉 알짜 매물만을 찾아낸다는 것이 본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업체는 덧붙였다.
 
업체는 “기존 부동산 앱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예 다른 서비스”라고 강조한다. 기존 앱이 주로 등록된 물건을 나열하는 식이었다면, 한방두방세방은 세입자와 중개업소를 정확히 연결해 거래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 거래 매물도 원룸?투룸 등 월세 중심이었던 기존 앱과 달리 오피스텔, 소형 주택, 아파트, 상가, 토지 등 모든 종류의 부동산을 망라한다. 기존 부동산 앱의 주 이용고객은 원룸, 투룸을 찾는 20, 30대가 주류였다면, 한방두방세방은 50, 60대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동산 정보 제공 폭을 넓혔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UI(User Interface)로 설계했다.
 
수익모델도 다르다. 고객이 매물과 연결되면 앱은 해당 매물을 보유한 중개업소로 매칭 결과를 전송한다. 매칭된 물건에 따라 중개업소는 매칭 물건의 재확인 후 고객과 통화 연결을 할 수 있는데, 이때 업소가 부담하는 1000~2000원의 수수료가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중개업소를 회원화하여 수익을 얻던 기존 앱과 달리 가입비나 연회비 등이 전혀 없는 것.
 
고객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업소와의 거래 연결 또한 조건 검색으로 ‘업소부르기’하면 중개소에서 전화가 걸려오는 방식이라 이용자 입장에서는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부담이 없다.
 
업체에 따르면 17년 경력의 공인중개사가 개발을 주도해 업계의 노하우를 밑거름 삼은 결과라고. 업체는 “고객은 실제 매물을 보유한 중개업소를, 중개업소는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을 서로 원하기 마련”이라면서 “고객과 중개업소의 접점을 찾아 정확히 이어주는 것으로 모두가 윈윈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업체는 추후 직거래 방식을 포함한 2차 서비스와 중고차 거래 매칭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itynews@heraldcorp.com

기사출처: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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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ssth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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