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KBS 남자의 자격팀이 남아공행 월드컵 응원을 간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충분한 것을 굳이 국민들 세금으로 남아공행 할일 있나요? 남아공 도착해서는 현지경찰들의 도움을 받는다는데, 현지경찰들 안그래도 월드컵때문에 바쁜데 남의 나라 민폐입니다. 치안이 위험한 나라에 가는 것은 예전에 아프간에 국가에서 가지 말라고 해도 가서 문제가 되었던 선교사 집단하고 비슷한 사례갔습니다. 갈려면, 멤버 각자 각자의 자비로 응원가서 촬영하시고 오셨으면 하는 개인의 의견입니다. ^^;;

한국팀의 그리스전 월드컵 승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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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ssth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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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이구 2010.06.09 04: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이구 화상아
    mbc에서 이경규가 간다 할때는 조용하고 입닥치고 있다가
    웬 찌질한 태클거냐
    98년부터 이경규가 간다 할때는 왜 입닥치고 있었니?
    올림픽때 무한도전에서 응원갔을때는 왜 입닥치고 있었니?

  2. kissthedate 2010.06.09 10: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아공은 특수한 사례겠죠?? ^^


공휴일에 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리스 시대의 유물을 한국에서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1920-2010) 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전시회여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선일보사에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가격이 쫌 비싸더라고요..ㅠ 만원이였나? (대학생들까지는 좀 할인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대학생은 아닙니당.)

오늘은 그리스의 신과 인간 관람때 있었던 한국인들의 비매너적인 문화관람 행태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이미 여러 언론매체에서 외국에서 본 한국인의 추태에 대해 많은 기사들을 접한 바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한가지는 한국인은 사진에 관한 집착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유명관광지에 가면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다 한국사람들 입니다. 어떻게 보면, 관광지에 대한 추억을 남기기 위함이니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적인, 문화적인 배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이 유명해? 그럼 찍자. 이런 식이죠. 또,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있는 곳에서도 기어코 감시가 소흘한 틈을 타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외국인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되고, 한국인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로 남습니다.

이번 조선일보 주최 그리스의 신과 인간전 역시 외국이 아닌 한국이여서 그런지 한국인들의 추태를 볼 수 있는 종합세트장이였습니다. 입구부터 사진 촬영이 금지 표시가 눈에 띄게 안내되어 있고, 중간중간 사진촬영금지 마크가 전시장 내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촬영금지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다닥다닥 전시된 유물앞에 바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통에 많은 사람들의 관람에 방해를 주고 있었습니다. 어떤 엄마들은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사진을 많이 안찍고 간다고 구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가장 비매너적으로 보였던건 일부 어른들이 DSLR을 가지고 들어와서, 설치는 모습이 정말 안좋아 보였습니다. 어차피, 사진을 찍어 가서 본다고 해도, WEB에는 전시물을 올릴 수 없습니다. 저작권 허락을 받지 않는 이상 올린다면 불법인 셈이죠. 개인이 집에서 사진을 찍어서 볼려면, 사람들이 제일 붐비는 시간이 아닌 아침타임에 와서 찍으면 이런글을 쓸 이유도 없었겠죠? 사람들이 제일 붐비는 점심시간에 DSLR로 자기만 보기위해 남의 관람을 방해하면서 찍는 모습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추태의 정수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은 관람중에 사진찍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요새 인터넷 악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사용법은 배웠지, 인터넷 문화를 배우지 못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나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공연이나 전시장의 문화역시 마찬가지로,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이 작품이 몇년도에 나왔고, 누가 만들었고, 어떤 양식인지에 대해 자세히 배우지만 공연 전시 문화에 대해 배움을 갖지 못하고 어른이 되고, 또 자식들 한테 대물림 하는게 한국 교육의 현실인거 같습니다. 물론, 공연 전시 관람의 기회가 극히 적은 것도 한 몫을 합니다. 입시전쟁에 따라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공연 전시장에 한번도 못가보는 학생이 너무 많습니다.

DSLR 카메라의 대중화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DSLR 카메라를 들고 찍어대는 통에, 사진 전문가들까지 욕을 먹고 있습니다. 모토쇼 같은 곳에 보면, 요샌 전문보안요원들이 하는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바로 사진을 제대로 찍나 감시하는 것입니다. 가슴부위나 특정 은밀한 부위만을 찍어대는 유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생긴 전세계에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현상이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을 통해 틈틈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예절교육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밑에 사진은 CCL에 의거 사용하였습니다.

조선일보 창간90주년 그리스의 신과 인간 관람정보

공식홈페이지 : http://exhibit.chosun.com/
기간: 2010.05.01(토) ~ 2010.08.29(일)
장소: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1,2실
관련정보: 행사정보참여정보가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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