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김태우 가상부부 탄생. 삼촌팬들 "안돼요"

2011. 1. 16. 15:24연예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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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가수 아이유와 GOD 멤버 김태우가 홍대에서 커플모자를 쓰고 촬영을 하는 사진이 트위터상으로 퍼져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이 공식적으로 이별을 선언한 이후 새 커플 영입이 진행중인 상황에 벌어진 일이라 우결 새커플로 아이유와 김태우가 선택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것. 이번 촬영은 우결은 아니고 SBS에서 설특집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가상 커플로 데이트를 즐기게 된 것이라고 밝혀졌다.
 
아이유는 15일 KBS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에 출연해 "잘생긴 사랑은 안 좋아 한다. 잘생기면 현실감이 없고 내 것이 될 수 없기에 싫다."며, "남자는 얼굴보다는 매력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 남자가 GOD 멤버 김태우라고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고백을 하기도 해 이번 가상 커플이 된 것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는 미성년자인데, 청소년보호를 해야 한다.", "아이유는 키스도 못해 봤는데, 커플 소식을 들으니 걱정이 앞선다."며 가상이긴 하지만 커플형식의 방송 형태를 맹렬히 비난 중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설날에 방송되는 아이돌 수영대회에 아이유 참가여부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기도 해 삼촌팬들의 아이유 보호가 과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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