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지난 1월 발표된 구글의 첫 자체 브랜드폰 ‘넥서스원’에 이어, 2월에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에서는 또 하나의 안드로이드폰이 큰 화제가 됐다.

nexus one vs desire

넥서스원(왼쪽)의 생산을 맡았던 HTC가 그 쌍둥이 동생 디자이어(오른쪽)를 출시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HTC 디자이어(Desire)’. 넥서스원의 생산을 맡았던 HTC가 넥서스원 출시 한 달 만에 공개한 차기 안드로이드폰이다. 넥서스원과 똑닮은 하드웨어 사양 때문에 구글이 직접 유통하는 넥서스원과 달리, 사실상 HTC가 직접 판매하는 또 하나의 넥서스원이 아니냐는 얘기도 돌았다. 넥서스원의 쌍둥이 동생인 셈이다.

형 만한 아우가 없다지만, HTC 디자이어는 넥서스원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다.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3.7인치 WVGA AMOLED를 장착했으며, LED 플래시가 있는 500만 화소 AF 카메라와 최신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1를 탑재한 점까지 넥서스원을 똑닮았다.

쌍둥이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것은 아니다. HTC 디자이어의 ROM은 512MB로 넥서스원과 동일하지만, RAM은 576MB로 넥서스원의 512MB에 비해 소폭 늘었다. HTC의 자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인 센스 UI가 적용된 점도 큰 매력이다. 일부 제조업체의 자체 UI의 경우 오히려 안드로이드 기본 UI보다 못해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HTC의 센스 UI는 넥서스원 사용자들도 일부러 구해서 설치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외관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전면부 하단에 터치방식의 버튼을 장착한 넥서스원과 달리 4개의 버튼을 전부 깔끔한 하드웨어 키로 대체했으며, 넥서스원의 특징 중의 하나인 트랙볼을 빼고 같은 자리에 옵티컬 트랙패드를 넣었다.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디자이어를 실제로 사용해 본 해외 블로그 미디어들에 따르면 오히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평도 많다. 넥서스원의 터치 버튼이 민감한 편이라 사용 습관에 따라서는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눌러지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

그밖에 유난히 플래시가 많은 국내 웹 환경에서 수많은 레고박스(?)를 만날 운명을 타고난 아이폰과 달리, 웹 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기본으로 지원해 1GHz의 빵빵한 프로세서를 등에 없고 플래시 콘텐츠를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어도비 플래시 10.1 라이트를 지원한다. 멀터터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다.

HTC desire

HTC 디자이어(사진 출처 : HTC)

HTC 디자이어는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출시 날짜는 미정이지만 5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5월에 여러 외산 스마트폰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디자이어가 그 이름처럼 국내 사용자들의 지름신을 불러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찌감치 출시됐던 모토로이와 LG전자의 안드로-1은 사실상 시장 선점 효과를 전혀 못 누렸다. ‘쌍둥이형’ 넥서스원의 국내 출시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하이엔드 안드로이드폰과 넥서스원의 대기 수요가 디자이어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HTC 브랜드의 달라진 위상도 한 몫 거들 것으로 생각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HTC의 브랜드 가치는 과거 터치 듀얼과 터치 다이아몬드를 국내와 선보일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다. 또한 그 동안 국내에 들어온 많은 외산 휴대폰이 해외 시장과 적지 않은 시간 차를 두고 출시됐던 것과 달리, 미국(AT&T 5월 출시설), 일본(소프트뱅크 4월 출시 확정)과 거의 동시에 출시되는 것도 매력이다.

물론 걱정이 없는 건 아니다. 삼성전자가 ‘아처’와 ‘갤럭시 s’를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막강한 마케팅 화력 앞에 HTC가 과연 맞대응이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도 삼성전자의 물타기 수법에 예약 가입자들이 대거 떨어져 나왔다. 안방 사수를 천명하고 나선 삼성전자의 행보에 HTC가 어떤 카드로 맞대응할 지도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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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게임즈가 첫 소셜 게임 ‘뽀잉뽀잉’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공식 선보였다.

‘뽀잉뽀잉’은 다람쥐가 하늘로 뛰어오르며 과일을 먹고 일촌들과 누가 더 높이 올라가 많은 과일을 먹었는지 겨루는 아케이드형 소셜 게임이다. 혼자 즐기거나 일촌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싸이월드나 네이트 계정으로 접속해 게임을 설치하고 즐기면 된다.

게임에 접속하면 ‘뽀잉뽀잉’을 즐기는 일촌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도전 신청을 해서 누가 더 많은 과일을 먹으며 높은 고지까지 올라가는 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게임을 진행 도중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밤, 사과, 복숭아 등 아이템을 먹는 일도 빠뜨려선 안 된다.

루비콘게임즈는 지금 다람쥐 캐릭터 외에도 ‘뽀잉뽀잉’에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4월19일 1차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타격감을 한층 높인 콤보 시스템과 그래픽 요소 개선, 그리고 게임 내 승패 결과가 도전 상대에게 싸이월드 쪽지와 네이트온으로 안내되는 기능 등이 덧붙는다.

‘뽀잉뽀잉’은 출시 첫 날인 4월14일 하루동안 이용자 1만8천명을 확보했다.

표철민 루비콘게임즈 대표는 “아직 부족한 게임이지만 첫 출발이라는데 의의를 두고 앞으로 꾸준히 더 좋은 게임이 나오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라며 “2011년 말까지 2, 3개 회사와 합병해 50여개 게임 타이틀을 가진 연 매출 100억원대 소셜 게임 회사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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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입니다

분류없음 2010.06.01 01:28 |
Good morning

첫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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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2 14: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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